‘본 어게인’ 전생과 뒤바뀐 고백과 다가오는 본능
‘본 어게인’ 전생과 뒤바뀐 고백과 다가오는 본능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5.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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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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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사인 김수혁의 아버지는 한 범지자가 심신미약의 상태에서 한 범행에 대해 감형을 하고 형기를 마친 범인이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증인을 보복 살해하자 4년전의 가벼운 판결을 내린 김수혁 아버지에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아버지의 죽음을 보고 김수혁은 범죄자를 짐승으로 비유하고 아버지가 짐승에게 틈을 보여 당한 것이라고 여기며 이후부터 범죄자를 미워하게 된다.

 케네디파 서태하의 출옥은 김수혁에게 위기로 다가온다. 서태하의 오른팔 장마철은 김수혁에게 달라들고 김수혁은 정사빈의 도움을 받아 도망친다.

 다친 김수혁을 치료한 정사빈은 김수혁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나 수혁은 냉정하게 결혼할 여자가 있음을 밝힌다.

 법조인 바자회에서 천종범은 동생의 자신에 대한 음해에 꿈틀대는 욕망을 느끼며 물에 빠지도록 유도하지만 이를 본 정사빈은 수혁의 동생을 구하려다 같이 물에 빠진다.

 이를 본 김수혁과 천종범은 정사빈과 동생을 구하고, 이를 지켜본 수혁의 약혼녀 백상아와 천석태 검사장과 허진경은 각각 질투와 의심을 품는다.

 한편, 김수혁은 헌책방에서 선물받은 부할의 책에서 나온 희미한 사진의 주인공이 정사빈과 많이 닮았음을 알고 놀라고, 백상아의 목에서 나비문향을 본 천종범은 자신의 본능을 끄집어내려는 미지의 소토커의 다음 타겟이 백상아임을 알게된다.

 끊임없이 언급되는 공지철, 과연 천종범은 공지철의 화신이 될까.

 공지철을 언급하며 천종범을 자극하는 스토커와 장혜미는 어떤 사이인가.

 하나 둘씩 밝혀지는 전생과 현생의 연결 고리들, 오늘은 어떤 연결고리가 밝혀질지.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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