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2노인복지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남원시, 제2노인복지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5.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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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12일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이 행복한 남원’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제2노인복지관 건립공사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 대한노인회남원지회장, 남원시노인복지관장, 지역노인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에서 지난 3월 개최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에 대한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일정 등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의 노인 인구는 2만2천여 명이며 이는 시 전체인구의 27%로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어 남원시는 어르신이 살기좋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건립되는 제2노인복지관으로 어르신들을 여가프로그램 이용 기회가 늘어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노인복지관은 남원시 고죽동 일원에 총 사업비 90억원을 투자, 부지면적 4,180㎡, 건축연면적 3,000㎡,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강당,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을 갖첬으며 오는 2021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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