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성폭력 관련 업무협약 체결
원광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성폭력 관련 업무협약 체결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5.12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에서 운영하는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난 11일 익산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 및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민철 센터장, 익산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 도성희 소장,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이숙민 센터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장애인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홍보 및 지원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교육 ▲장애인 성폭력피해자 심리적 치유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장애 아동·청소년 및 부모를 위한 성교육 ▲지역장애인 장애유형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연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철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장애인 성폭력 근절과 당사자와 가족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건강권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사업에 공모해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2019년 7월 1일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개소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