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지사장 이강칠)은 7일 코로나19 여파로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구매한 친환경 농산물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급식소에 전달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폐기 처분 위기에 놓인 지역 농산물 100만원 상당을 구매해 무료 급식소에서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친환경 농산물 지원은 전북지역 노인복지센터 무료 급식소 3곳 등에 총 5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지원했다.
이강칠 지사장은 “이번 친환경 농산물 지원이 지역 농산물 판로를 지원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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