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교육원, 특별기획전 ‘별난물건박물관’ 개최
전북과학교육원, 특별기획전 ‘별난물건박물관’ 개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5.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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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김영찬)은 ‘2020 특별기획전 별난물건박물관’을 오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시체험관 1층 특별기획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회전은 도내 학생들 및 도민들에게 체험과 관람을 통해서 만지고 놀 수 있는 즐거움,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취지다.

 이번 별난물건박물관은 기발하고 엉뚱한 별난물건 117점을 5개 분야로 ▲움직임으로 반응하는 별난 세계, ▲소리로 듣는 상상의 즐거움, ▲일상에서 찾아낸 반짝 아이디어, ▲영롱하고 찬란한 빛의 향연, ▲과학 속에 숨어있는 재치 등이다. 매일 6회씩(각 회당 50분 체험) 운영하는 이 특별기획전은 현장접수로 운영할 예정이며, 1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전라북도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특별전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상식을 깨는 전 세계의 엉뚱하고 기발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연주하는 티셔츠, 움직이는 그림, 비 오는 날 강아지 산책시키기, 엉덩이와 얼굴을 따로 쓰는 수건, 다리를 모아주는 가방 등 다양하다. 이러한 별난물건 속에 과학 원리와 창의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고정 관념을 깨는 기발한 물건들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다보면 어느새 즐거움과 더불어 과학적 원리와 창의성, 상상력을 깨닫는다.

 한편 전라북도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일상의 고정관념을 깨는 ‘별난물건박물관’은 학생 및 일반 체험자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과 재미있는 상상력, 창의성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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