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윤 완주군의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만전 요구”
정종윤 완주군의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만전 요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5.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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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0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종윤 의원(상관·소양·구이)은 5분 발언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동참으로 확산추이가 다소 꺾인 코로나19 사태를 환영하며, 지금은 이전과 다른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완주군 확진자 0명’의 기록은 지난 1월 말부터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1,388명, 방문 및 유선 상담 6,148건, 감염우려자 모니터링 1,560명, 해외입국자 수송지원 115명, 자가격리자 상담지원 283건, 시설 소독 9,527개소, 마스크 32만 개, 손 소독제 1만4천여 개 배부 등 유례없는 전염병 감염 사태 속에서 밤낮 없이 애써준 의료진 및 관계공무원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생활방역에 함께해준 군민의 희생과 노력에 따른 위대한 결과임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대한민국은 물론 전 지구의 풍경을 바꾸어 놓았으며, 사람이 멈추자 생태계가 사는 등 환경과 공동체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가 시작됐고 일상의 통제로 삶의 기준점이 달라졌다며, 세계가 인정하는 K-방역에 이어, 이제는 세계를 리드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발빠르게 준비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이어 작게는 감염병 재난 대응 매뉴얼 보완을 시작으로 자급자족, 안정성, 소규모 등 로컬의 중요성 강화 흐름에 맞춰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집단지성을 힘을 길러야 함을 제안했다.

 앞으로 변종된 코로나, 혹은 더 혹독한 감염병이 지속해서 찾아올 것에 대비 더 철저히 더 꼼꼼히 준비해야 함을 강조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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