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가공창업, 교육부터 창업까지 원스톱
완주군 농가공창업, 교육부터 창업까지 원스톱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5.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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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푸드1번지 완주군이 농산물 가공 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농산물 가공분야 창업교육과 완주 로컬푸드를 연계해 교육·컨설팅부터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완주군 농가공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이를 위해 지난 4월 예비 창업자 1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식품 가공과 창업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참여자의 창업 희망분야에 따라 해당분야 전문 멘토와 함께 개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교육 이후에는 우수 사업 아이템을 선정해 최대 1,000만원의 초기 사업비를 제공한다.

 또 로컬푸드 매장을 비롯해 귀농귀촌, 청년정책 등 군에서 추진하는 관련 정책과 연계해 창업자들의 판로확보와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사업 참여자 10명 중 5명이 창업해 로컬푸드 매장과 인터넷을 통해 허브 찐빵, 레몬청, 생강청, 누져지지 않는 바삭한 튀밥 등을 판매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내외적으로 먹거리 생산과 유통 문제의 중요성이 한결 강화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완주 로컬푸드 농산물 소비·유통을 더욱 확장해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완주군 특성에 맞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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