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장(양계업) 잇따른 물품·성금 기부로 귀감
순창농장(양계업) 잇따른 물품·성금 기부로 귀감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5.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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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동계면에 있는 양계업체인 순창농장이 물품과 성금을 잇따라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동계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순창 동계면에 있는 양계업체인 순창농장이 물품과 성금을 잇따라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동계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순창군 동계면에 있는 양계업체인 순창농장(대표 노진석)이 지역에 계란 및 성금을 잇달아 기부하는 사랑을 나눠 본보기가 되고 있다.

 순창농장은 지난달 29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순창군에 성금 500만원을 맡겼다. 이에 앞서 같은 달 20일에도 동계면 행정복지센터에 시가 150만원 상당의 계란 300판에 이어 옥천인재숙에도 200판을 기탁한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계면 행정복지센터에 복지허브화기금으로 500만원을 또다시 맡겼다. 순창농장 나재규 전무는 “계란을 받은 주민들로부터 고맙다는 말을 들어 보람을 느꼈다”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심리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해 지역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시 기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정수택 동계면장은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꼭 필요한 곳과 주민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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