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새마을회(회장 임환규)는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양삼(케나프) 심기 운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정읍시새마을회에 따르면 케나프는 1년생 초본으로 생육기간이 짧고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식물의 5~10배나 되고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속도가 빨라져 나무가 숲이 될때까지 산림병행 작물의 기능이 탁월하고,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물만으로 재배 가능한 식물이다고 밝혔다.
케나프는 오염된토지 및 휴경지(토질정화능력과 전작식물로서의 기능 탁월), 하천·개울가(수중의 질소나 인산을 흡수해 물을 정화함), 도로변 중앙분리대(이산화탄소 흡수 및 관상용) 등 생태적 복원이 필요한 지역이나 환경적 기후위기와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느곳이나 식재가능하다.
임환규 정읍시새마을회장은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이 중심이되어 2020년부터 3년간 5백만 국민이 함게 할 생명살림국민운동을 정읍시새마을회도 동참해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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