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면(면장 김성근)이 지난 8일 독거노인의 생활과 안전을 살피는 독거노인생활지원사 9명, 담당 사회복지사 1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원사들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은 긴급재난지원금 관련해 안내는 물론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김성근 해리면장은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는 생활지원사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은 현재 관내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2회 안부확인 전화와 주1회 가정방문을 하고 있다. 중점대상자는 식사지원과 청소 등 가사지원과 같은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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