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해 후계농업경영인 21명 최종 선발
남원시 올해 후계농업경영인 21명 최종 선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5.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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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020년도 후계농업경영인 21명을 최종 선발했다.

11일 남원시가 선발한 후계농업경영인은 만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에 종사한 적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농업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갈 젊은 농업인력을 발굴해 교육, 컨설팅, 육성 자금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최종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연리 2% 5년거치 10년 상환조건으로 세대당 최대 3억원의 자금을 신청할 수 있고 일정기간 교육과 경영개선자금 지원을 통해 농촌을 지켜 나가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양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융자금 상환 기간이 3년거치 7년 상환에서 5년거치 10년 상환으로 연장됨에 따라 어려운 농촌 여건에서 영농에 종사하며 융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의 경영부담이 크게 경감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농촌을 지켜 나가고자 후계농업경영인 이라는 첫발을 뗀 이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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