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는 코로나19로 전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초등학교 학생에게 지난 8일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장을 수상한 학생은 마스크 50매와 학용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손편지와 함께 최근 경찰서로 보내왔다.
이상주 고창경찰서장은 “학생의 기특한 마음씨가 이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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