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장소가 발표됐다.
23일 실시되는 이번 시험은 전주아중중학교, 전주공업고등학교, 전주평화중학교, 전주교도소, 송천정보통신학교 등 5곳에서 실시된다.
각 응시자들은 전북도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수험번호에 따라 시험장소를 확인하면 된다.
응시자는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수험표, 검은색 볼펜을 지참해야 한다. 중·고졸 검정고시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도시락을 준비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강화된 방역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며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전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의심대상자에 대한 조치,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및 출입절차 강화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95명, 중졸 226명, 고졸 833명 등 총 1천154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16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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