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2020년 지역HR담당자협의회’ 성료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2020년 지역HR담당자협의회’ 성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5.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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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8일 ‘2020년 지역HR담당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HR(human resources)담당자협의회는 센터가 주축이 되어 2015년부터 운영중인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다. 도내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등을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북도를 비롯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주고용센터, (사)벤처기업협회전북지회, 전북지역인적개발위원회,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18개 기관 및 대표기업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전북지역HR담당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세용 잡코리아(유) 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장년 및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모두 취업이 힘든 상황”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성장해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한 실정으로 숨어있는 좋은 구인기업을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협의회 참여기관 모두 역할을 다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경희 (주)올릭스 부사장은 “30대부터 50대에 이르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시장에 대한 규모 파악이 중요하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문을 두드리기도 하고, 시야를 넓혀 인근지역 구인 기업 발굴에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사장시키지 않고 즉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관별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공유하는 한편, 유익한 노동시장 분석데이터 등을 실무진과 나눠 실질적인 협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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