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예술감상교육 ‘아트숲 탐험대’에 참여할 학교와 강사진을 모집한다.
아트숲 탐험대는 전라북도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작품 감상 후 작품과 연계한 체험중심의 예술교육 활동이다.
예술의 이론부터 공연 관람까지 ‘좋은 관객’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총 6개 작품을 선정했다. 판소리 무예극 ‘소리킥(6월)’, 뮤지컬 ‘레베카(7월)’, 안숙선의 ‘토선생 용궁가다(9월)’, 힐링뮤지컬 ‘4번출구(10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11월)’가 대상이다.
선정된 학교는 공연관람과 함께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를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참여학교는 총 8개교를 선정하며 1개교 당 최대 10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3회의 예술감상교육, 1회의 공연관람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심있는 학교는 20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학교장 명의로 작성 후 이메일(soriedu@naver.com) 또는 팩스(063-270-7814~5)로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아트숲 탐험대를 이끌 강사진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다양한 장르의 강사진을 한 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강사료는 1인당 1회에 129,000원(원천세 포함)을 지급한다. 참여 강사진들은 4회차 커리큘럼의 진행과 교육일지 작성을 맡게 되며,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예술강사는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20일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문의 063-270-7841
김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