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부터 생활방역체계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소방안전교육을 재개했다.
지난 7일 장계면 해달별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유치원생 2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은 영유아·성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발생 사례 위주로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한 채모 교사는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어서 더 즐겁고 재미있게 안전교육을 받았다”며 “이젠 심정지 환자 등 응급상황을 목격하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군민 스스로 안전에 대해 배우고 익혀 안전을 습관화하고 타인의 안전을 배려할 수 있도록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소방안전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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