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을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제시청 민원종합실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실시한다며 공무원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또한 헌혈에 참여한 경우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되며, 기본혈액검사 7가지 항목 결과를 우편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헌혈 수요량은 증가한 반면, 헌혈 참여자 감소로 혈액 보유량 유지가 매우 어려워 혈액 수급이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제시 보건소는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형희 김제시보건소장은 “현재 헌혈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랑의 헌혈 실천 운동에 김제시민과 공무원, 각 기관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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