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가 코로나19로 지난 2월 21일부터 임시 휴관했던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을 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운영 재개에 앞서 층별로 강의실과 계단, 화장실 등에 대해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교육생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등 상록관 현관 입구에서부터 체크 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강의실 내 교육생 간 최소 1m 이상 거리 간격을 유지될 수 있도록 과정별 교육생 인원조정을 안배해 코로나19로부터 위생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2개월 이상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대학 운영, 귀농귀촌 교육, 강소농 교육, GAP 교육, 학습단체 교육, 품목별 상설교육 등 각종 교육과 행사를 중단해 정부의 신종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신속히 대처한 바 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 과장은 “정부의 6일부터 시작된 생활속 거리두기는 우리 사회가 제한적 범위에서나마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최소한의 조치인 만큼 지침을 준수하면서 교육생들에게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교육에 참여하도록 최대한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생활속 거리두기’ 습관·문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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