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화훼연구모임회, 코로나 이웃돕기 성금 쾌척
완주군화훼연구모임회, 코로나 이웃돕기 성금 쾌척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5.08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기부 행렬에 완주군화훼연구모임회(회장 이기성)도 동참했다.

 8일 완주군화훼연구모임회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10만원을 완주군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완주군화훼연구모임회 이기성 회장, 김종철·이도길 부회장, 신현재 총무, 천상금 감사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완주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기성 회장은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행사와 졸업식 등이 취소되면서 농가 경영이 힘들지만, 코로나19 재난적 상황이 빨리 종료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이웃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생화로 서로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꽃을 생활화해 ‘원테이블·원플라워’ 캠페인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화훼연구모임회는 1995년 결성돼 35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성금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