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면 지사협, 어르신 얼굴에 꽃이 피다
완주 동상면 지사협, 어르신 얼굴에 꽃이 피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5.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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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영미)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효도잔치를 열었다.

 이번 효도잔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사회적 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 대응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8일 동상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효도잔치에는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점심식사를 비롯해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만든 마스크와 선물 등이 제공됐으며,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효도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성들여 효도잔치를 준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계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동상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 모두 우리 부모님이라는 생각으로 잔치를 준비했는데 즐거워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이런 기회를 갖게 해 준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상생활문화센터, 고산농협동상지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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