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공모 사업 최종선정
군산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공모 사업 최종선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5.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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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8일 군산시에 따르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공모해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시는 ‘함께 배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제시해 결실을 거뒀다.

특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기관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 역량 강화, 부모교육 등과 개인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을 위한 기초문해, 문화예술, 직업능력, 인문교양,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원 확보와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 선진도시라는 명성을 떨치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선정은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군산시를 포함해 5개 불과하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부여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가 중요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배우고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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