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상서면 동림마을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실시했다.
화재 없는 마을 사후관리는 기존 지정된 마을로 농어촌 화재 취약계층 지역에 주민들의 화재예방 및 대응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이다.
동림마을은 40여 가구로 2013년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되어 그동안 인구변화 및 주택용 소방시설 노후 정도를 파악해 기초 소방시설 보급 및 교체, 소화기 등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교체, 주택화재 안전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닌 주민들 스스로 자율방화환경을 조성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방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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