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공법 대신 대중의 망각을 택한 ‘그 남자의 기억법’
정공법 대신 대중의 망각을 택한 ‘그 남자의 기억법’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5.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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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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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혁 교수의 책 ‘망각하지 못하는 남자’의 실제 주인공이 정우로 밝혀지며 사회적 큰 관심을 끈 가운데 하진이 정우의 첫사랑 서연이란 사실을 인터넷을 통해 폭로한 박수창으로 인해 정우와 하진의 사랑은 또 한번의 시련을 맞는다.

 사회적으로 부도덕한 사랑으로 낙인 찍히며 정우는 자신으로 인해 주위사람이 난처해지는 것을 막기위해 앵커직에서 물러나고 하진은 들어오던 캐스팅제의가 끊기자 서로를 위해 외국으로 나갈 것을 결심한다.

 정우와 하진사이의 관계가 둘은 전혀 모른채 서연의 죽음 이후 한 참 후에 이뤄진 것을 사실대로 대중에게 알리지 못한채 서로 떨어져 있음으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방식을 택했다.

 2년이 흘러 망각을 못하는 정우는 반대편 차 안의 하진을 발견하는데...

 다음주에 종영되는 그남자의 기억법 둘은 어떤식으로 이어질까.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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