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여럿이 모여 진행되는 안전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7일 대형마트 및 관공서에서 교육용 안내문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트 및 관공서를 출입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이해하기 쉽게 만든 교육용 안내문을 나눠주며 마스크착용 등 감염방지를 하면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 상식은 자주 듣고 보며 반복적으로 익혀두어야 긴급 상황 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맞춤형 소방안전교실 운영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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