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교원들, 유학생들에게 ‘사랑 나눔’ 장학금 전달
전주대 교원들, 유학생들에게 ‘사랑 나눔’ 장학금 전달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5.07 1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대는 최근 유학생서비스센터에서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온 8명의 유학생들에게 ‘사랑 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2018년 임용된 편용우 교수(일본언어문화학과) 등 28명의 동기 교원들과 양성은 교수(드리미교회 담임목사) 등 ‘기독교와 문화’ 교과 담당 교원 5명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기부에 동참한 교원들은 한국으로 온 유학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8명의 학생들에게 50만 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김장순 교수(경배와찬양학과)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장학금을 통해 유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각지에서 쓰임 받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