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한민국 균형발전 견인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
전주시, 대한민국 균형발전 견인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5.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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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견인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균형위, 노무현 재단(이사장 유시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공동 주최한 기념식에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미래, 코로나 19 이후 균형발전’ 주제로 김사열 균형위 위원장, 윤호중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장,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등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주요인사, 지역 기업인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전체 행사 규모는 코로나 19 여파로 축소됐다. 필수 참석자를 최소화해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와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유튜브, 알릴레오 등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진행 통해 국민 소통 채널은 확대했다.

 균형위는 기념식을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견인한 우수 지자체로 전주시를 포함해 충청북도, 부산광역시, 원주시, 홍성군 등 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사열 균형위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 경제의 취약성은 더욱 부각됐으며 코로나 극복 이후 균형발전 정책과 방향은 더 중요해졌다”며, “포스트코로나 정책 수요를 반영한 지역 혁신역량 강화, 지역불균형 해소, 수도권 인구집중, 지방소멸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능동적인 적극적인 균형발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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