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관광의 날’ 국제연합(UN) 산하 세계관광기구(UNWTO)가 관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1970년 9월 27일에 세계관광기구헌장을 채택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국제기념로, 1979년 제3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에서 지정됐다.
문체부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관광 유공자 23명(예정)에게는 산업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하고, 80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총 103명의 정부포상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관광 진흥 유공 포상 대상자에는 ▲국내관광 및 지역관광 활성화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창의적인 관광상품 개발 ▲양질의 관광 일자리 창출 ▲안전한 관광 등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관광업계 및 학계, 관계 기관 종사자는 물론 현장 종사자들도 포함된다.
올해는 관광 분야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들을 적극 발굴, 관광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숨은 공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포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문체부, 지역·업종별 관광협회, 관광공사, 학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포상 기준과 추천서 제출 방법 등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누리집(www.ek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상은 9월 25일 ‘제47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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