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지난 6일 ‘여성안전 전략협의체’를 구성해 여성이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여성폭력에 대한 엄정대응 피해자 보호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안전 전략협의체’는 최근 발생한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등 신종 사이버 성폭력과 관련해 여성폭력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가운데,
한층 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여성폭력 방지정책을 추진을 위해 여성안전 종합 치안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기능간 협업을 위한 ‘여성안전 전략협의체’를 구성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폭력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중심으로 부서별 선정한 15개 과제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이슈에 대한 협업 방안도 논의됐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여성이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삶에 잘 흡수되어 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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