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독서문화 진흥 협약 체결
순창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독서문화 진흥 협약 체결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5.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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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와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이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7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황숙주 순창군수와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인문정신을 높이고자 함이라는 게 군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를 토대로 사람과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독서전략을 제시하고 지역문화의 자생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도 협약 목표다. 따라서 두 기관은 독서문화 진흥은 물론 인문정신 고양을 통한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 노력하기로 했다.

 더욱이 이번 협약은 지식을 내면화해 삶에서 실천하고 공유와 소통을 통한 인문자산을 발굴,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산업으로 이어져 ‘문화가 숨 쉬는 순창’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은 책을 더 많이 읽고 풍부한 상상력과 뛰어난 창의성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삶을 실천하고 공유하는 인문정신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순창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립도서관은 년간 1천회 이상 독서, 인문특강, 전시,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각종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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