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가 봄철 등산객의 산악 안전사고를 대비해 7일 강천산에서 특별 구조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의 특성을 고려해 전문지식과 응용기술 습득을 통한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활동 대원의 안전확보를 위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됐다. 실제 산악사고 유형별 환자 기초 응급처치는 물론 심폐소생술과 들것을 이용한 인양 및 수직·수평 구조 등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이 이뤄졌다.
김현철 순창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등산객도 산행 때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철저한 안전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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