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 공한지에 케나프 씨앗 파종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 공한지에 케나프 씨앗 파종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5.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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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이상봉)가 지난 4일 기후와 생명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살림 국민운동 일환으로 안천면 소재지 공원 일대와 공한지 등에 케나프 씨앗을 파종했다.

 이날 활동에는 11개 읍·면 새마을협의회장과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도 함께해 40여명이 참여했으며, 5,000본의 케나프를 식재했다.

 1년생 초본의 케나프는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상수리나무의 10배 수준으로 온실가스의 획기적 감축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이상봉 지회장은 “우리들이 뿌린 씨앗이 지구온난화를 해결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되고 농가소득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살림 국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케나프 식재를 마친 일행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제한에 따른 농번기 농촌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한 상생교류 활동으로 안천면 이금춘 농가를 찾아 고추 모종심기를 도우며 고충을 함께 나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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