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유가공 국가식품클러스터 130억 투자협약
㈜삼익유가공 국가식품클러스터 130억 투자협약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5.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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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유가공 이봄이 대표와 정헌율 익산시장, 강해원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 윤태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국내 최초로 유청 분말을 생산한 ㈜삼익유가공(대표 이봄이)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하기 위해 7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삼익유가공 이봄이 대표와 정헌율 익산시장, 강해원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 윤태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익유가공은 1987년 법인을 설립해 국내 최초로 유청 분말을 생산해 현재 전지분유, 커피프리머, 유당, 유산균 등의 다양한 식품 베이스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를 체결한 ㈜삼익유가공은 탄탄한 기업간 영업망에 국내 유가공업계를 이끌어온 대표기업이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14,139㎡(4,276평) 부지에 130억원을 투자해 20명을 고용 창출할 계획이다.

  ㈜삼익유가공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유산균 제품을 생산해 유가공 전문에서 식품·바이오로 사업영역을 과감히 확대하고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도 구상하고 있다.

  ㈜삼익유가공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가지고 있는 농식품원료, R&D, 판로, 수출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제도를 활용해 익산시, 농식품부, 전라북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새로운 성장 활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대내외 극도로 위축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한 ㈜삼익유가공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영한다”면서,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투자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국내외를 넘나드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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