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형과 상을 담아내는 문예지 ‘표현’ 제74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특집으로 ‘초대 시인 시혼’과 ‘신작 시 절편’을 구성했다.
초대 시인의 시혼으로 공광규, 김종, 김종섭, 마경덕, 반칠환, 유자효, 이향아, 함순례, 허형만 시인들의 옥고를 실었으며, 신작 시 절편에는 신달자, 이운룡, 김광원, 김대곤, 왕태삼 시인 등의 작품을 담아 문예지의 품격을 높였다.
표현 신인상 수상자로 양영아(시), 전근표(시), 오인모(수필), 홍성조(수필)씨를 발표하며 수상작들을 수록했다.
초대수필에는 강지연, 국명자, 국중하 등의 작품이, 초대소설에는 우한용, 윤진상, 황용수, 형경숙 등의 단편 소설을 읽을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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