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위, 전북도 1차 추경심사·도교육청 정책 질의
전북도의회 예결위, 전북도 1차 추경심사·도교육청 정책 질의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5.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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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의탁·무주)는 6일 전북도의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이어갔다.

 이날 추경 심사는 도 문화체육관광국, 환경녹지국, 복지여성보건국에 대한 심사에 이어 도 교육청 정병익 부교육감을 상대로 정책질의를 실시했다.

 

○…나기학 의원(더불어민주당·군산1)은 솔내 문화복지관 리모델링 지원과 관련 위탁운영 상황 등에 대해 묻고 리모델링 지원 비용이 신규로 편성되어야 하는 사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최영심 의원(정의당·비례)은 1차 추경때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당부했다. 이어 전북도에서 고용보험 등의 지원으로 예술인들의 아픔을 돌봐주기를 제안했다.

○…두세훈 의원(더불어민주당·완주2)은 우리나라 두 번째 성당인 완주군 배제성당이 한국최초 한옥성당으로 한국전쟁에 소실되었다가 최근 복원됐다. 현재 전라북도 기념물 119호로 위상에 비해 초라해 보인다. 관리 기관과 협의하여 주변 정비 등이 필요하다.

○…성경찬 의원(더불어민주당·고창1)은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이 2회 추경에 3억 증액된 사유를 묻고 1회 추경 예산 2억 7천만 원이 집행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수요여부와 적절성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여 선정하길 주문했다.

○…김명지 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8)은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은 도비 지원 이전에 시군에서 지원했던 사업으로 그간 지원했던 사업장에 대해 형평성이 안 맞는다. 40~80석 중대 규모의 식당이 지원되는 반면 중소 식당은 역차별을 받고 있다.

○…김정수 의원 (더불어민주당·익산2선거구)은 산불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목재파쇄기 시군별 배분 방식에 대해 묻고 시군배정 후 사업현장으로 가는지 임대사업으로 진행하는지 등에 세부사항까지 점검을 부탁했다. 특별교부세 교부 등의 국비지원을 늘려 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줄 것도 당부했다.

○…황의탁 위원장(더불어민주당·무주)은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 예산을 전액 삭감하였는데 대회 시기를 늦춰 진행하는 것에 대해 대한육상연맹 등과 재협상을 통해 대회 개최가 필요하다. 무주 태권도 원이 있으나 시군 등 지자체에서는 활용에 미온적이다. 남원의료원, 군산의료원의 영업손실이 국비로만 지원되고 있어 도비 지원이 필요하다. 독립채산제이므로 손실을 메우기 위한 충분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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