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당선자들 등원준비 바쁘다
국회의원 당선자들 등원준비 바쁘다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5.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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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진 구성·연찬회·사무실 정비 등 분주

  21대 국회 임기가 30일 개시됨에 따라 당선자들이 등원 준비에 바삐 움직이고 있다.

 4.15 총선이 끝난지 20여 일이 지났지만 당선인사에 여러 행사 참석 등 선거때보다 더 분주하게 활동하며 지역과 중앙을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도내 10명의 당선자들중 연임에 성공한 이용호(남원·임실·순창) 의원과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을 제외한 당선자들은 보좌진 채용에 사무실 정비 등 업무가 산적해 있다. 재선이더라도 김윤덕(전주갑)·이상직(전주을)·김성주(전주병)·한병도(익산을) 당선자는 새로 등원하는 형태이고 신영대(군산)·김수흥(익산갑)·윤준병(정읍·고창)·이원택(김제·부안) 당선자는 초선이다. 따라서 대부분 새로 시작하는 의미가 강해 당선자들 각오 또한 남다르다는 보좌진들의 전언이다.

 대부분 당선자들은 임기 개시와 함께 의정활동을 위해 4급 보좌관을 비롯한 직원들을 이미 뽑았거나 채용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21대 국회일정은 초선의원의 원활한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 및 국회 소속기관 소개, 의원 상호간의 친교를 위한 만남의 장인 초선의원 의정연찬회가 5월 20일 열리며 29일 제20대 국회의원 임기가 만료된다.

30일에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개시되며 6월 5일 제1차 본회의(예정)에서 의장·부의장 선출 등 제21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한다. 이어 제1차 본회의 후 개원식을 갖고 국회의원 선서, 개원사, 대통령 연설 등을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6월 8일 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을 선출한다.

 한편 국회의원 1인당 총 8명의 의원보좌직원 채용 가능하며 4급상당 보좌관 2명, 5급상당 비서관 2명, 6·7·8·9급 상당 비서 각 1명씩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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