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국민과 함께 희망을’…문재인 정부 3주년 국정 토론회
‘다시, 국민과 함께 희망을’…문재인 정부 3주년 국정 토론회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5.06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조대엽)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문재인정부 출범 3주년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7∼8일 더케이호텔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자문위원회로 이루어진 국정과제협의회는 5월 한 달간, ‘다시, 국민과 함께 희망을’을 주제로 위원회별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제로 경제회복, 산업재편, 보건의료 등 국민적 관심사를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개회식과 특별세션, 4개 분야별 세션, 그리고 특별강연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날에는 재계, 노동계, 의료계가 참여하는 코로나19의 영향 및 경험, 향후 전망과 정책과제 제안을 발표하게 된다.

 둘째 날은 정치외교분야 대응과 과제를 논의한다. 국제정치외교질서 변화와 디지털 정당 등 새로운 국내정치체제 도입 가능성, 이에 따른 과제 등을 제시된다. 이와 함께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가 외국인과 외국 정부 입장에서 한국의 코로나 대응에 대한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문화분야 대응과 과제를 논의하는 세션에서는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체계가 코로나19 이후 어떻게 발전적으로 정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밑그림도 제시될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토론회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강연에서 ‘코로나19, 국민과의 동행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문재인 정부 3년에 대한 소회, 코로나19와의 싸움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대응성과, 그리고 연대·협력, 적극행정, 창의혁신이라는 극복의 원동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조대엽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거대전환의 모습을 전망하고, 우리 사회가 잘 대처할 수 있는 정책방향과 과제를 도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