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지역경제도약에 박차”
박준배 김제시장 “지역경제도약에 박차”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5.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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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배 김제시장은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역 경제의 기초가 무너지지 않도록 경제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과 3개월이 넘는 방역활동 및 민생안정대책으로 몸과 마음이 지쳤음에도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한 공무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전국 최대규모인 5년간 1천억 원 지원, 신규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목표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청년 특수시책인 청년 주택수당, 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 청년 인턴사원제, 청년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의 지급 기간 연장과 대상자 확대 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공건물 임대료를 기존 5%에서 1%로 인하하고, 보건소를 활용한 복합청년몰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둔다는 각오이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보호주의가 강화되면서 식량 위기 가능성이 예측됨에 따라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청년 농업인을 주역으로 농업의 희망을 만들어 나가고, 민선 6기 대비 14배 많은 2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농기반시설을 정비해 농업 생산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비대면 온라인 사업 인기에 착안해 농특산물 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해 농가 온라인 판매 지원에 시 예산을 지원하고 시 주관 행사 및 교육 개최 시 정부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이를 김제 지평선 TV와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과는 별개로 6월 중에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는 방역수칙 준수 전제로 모임, 외출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 김제시가 한국 경제 위기 극복의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의로운 시민들께서 경제도약에도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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