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시민 감동 친절행정 위해 발 벗고 나서
유진섭 정읍시장, 시민 감동 친절행정 위해 발 벗고 나서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0.05.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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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시민 중심의 열린 민원행정 구현을 목표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적극 행정마인드 함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2020년 친절행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민원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1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5월 교육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유진섭 시장이 직접 나섰다.

유 시장은 종합민원과 소속직원들과 세무, 건축, 교통, 한국국토정보공사 파견직원을 포함 5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원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논하고, 다양한 친절·불친절 사례를 함께 공유해 주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전화 민원처리 시 친절한 표현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유 시장은 민원인에 대한 친절행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친절도 향상을 위한 마인드 함양을 강조했다.

또, 시민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직원 스스로 친절에 대해 끊임없는 자기진단과 자기개발을 하고,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공직자에게 친절은 기본소양으로 시민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서는 평소 업무를 숙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종합민원실 창구에 가림막을 설치했다.

직원과 민원인 간에 단절된 느낌을 해소하기 위해 예쁜 꽃과 좋은 글을 부착해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민원 대기시간 동안 독서를 즐기며 편안하고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란도란 쉼터’도 조성했다.

쉼터에는 꽃과 화초를 심은 발코네라 박스와 소장 도서 300여 권을 비치해 민원인은 물론 직원에게까지 사랑받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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