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 동안 순창지역 농공단지에 있는 특정 회사의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순창소방서가 중점관리대상 3곳을 찾아 긴급 화재예방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6일 순창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관내에서 대형화재 우려가 있는 중점관리대상인 D사 1공장과 요양병원 등 3곳에서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컨설팅에 나섰다. 또 관리대상 관계자에 대한 비상구 개방 및 인명대피, 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대형재난에 대비한 소방안전교육도 했다.
김현철 순창소방서장은 “중점관리대상은 대형화재 때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지속적인 현장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컨설팅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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