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국비 확보와 농사 지원 등 강조
황인홍 무주군수, 국비 확보와 농사 지원 등 강조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5.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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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홍 무주군수가 6일 방송으로 진행된 5월 월례조회를 통해 ‘변화’를 주문했다.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와 영농철 농사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산불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 만큼 군정 및 생활 전반에 걸친 정상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국비는 확보는 시기가 중요하다. 부서장을 중심으로 국비확보는 물론,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사업 공모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황 군수는 냉해피해와 일손부족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들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신속한 현장 접목을 주문했다.

 이어 “7일부터 1인당 10만 원씩 지급(무주사랑상품권)이 시작되는 무주군 재난기본소득이 마을담당관 공무원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이 되고, 3개월 안에 사용이 될 수 있도록 안내도 해 달라”며 “24억 3천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이 관내에 다시 풀리면 주민생활안정과 내수경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지원 업무에도 만전을 기해 신청 및 수급에 어려움을 겪거나 누락이 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인홍 군수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코로나19의 종식이 아닌 종식을 앞당기기 위한 또 하나의 과정임을 상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우리 아이들이 정해진 등교일정에 맞춰 학교에 가고 군민들은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앞장서 생활 속 방역과 거리두기의 중요성 알리고 실천해줄 것”을 강조했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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