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시] 6.25 전적지 순례 (4) - 인천상륙작전
[초대시] 6.25 전적지 순례 (4) - 인천상륙작전
  • 전병윤
  • 승인 2020.05.06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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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상육작전*

 

 맥아더장군과 손원일 제독이

 인천상육작전을 이끌어 성공시켰다

 최후의 낙동강방어전이 풍전등화인 판에 

 칠흑의 한밤에 팔미도등대를 빼앗아

 등대 불을 밝혀 놓고

 뜨거운 피가 식기 전에 월미도에 상륙했다

 

 해병,카츄샤,보병,해병대가 함정과 함께

 장대비로 쏟아지는 포화를 뚫고

 북성포 레드비치에 성조기와 태극기를 꼽았다

 

 대한민국이 지구의 붉은 역사에서

 암흑으로 떨어져 국호가 지워지는

 아슬아슬 했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웅봉산 자유공원에서

 월미도를 바라보고 서있는 저 푸른 눈빛,

 붉은 함성과 뜨거운 피의 결집이다.

 
 

전병윤 시인 / 한국문인협회 정책개발위원

 

 * 인천상륙작전:

   1) 북한군이 계속 남진하여 낙동강 주변에 국토 8% 정도만 남은 풍전등화인 때 이었다.

  2) 맥아더 장군의 지휘로 1950.9.15.영시 30분에 단행하여 08시에 월미도를 점령하고.

  3) 오후3시반에 인천 레드비치에 상륙하여 성조기와 태극기를 세웠다.

  4) 작전병력 함정 261척 상륙군병 71,300 여명.

  5) 노르만디 상륙작전과 인천상작전은 크게 성공한 작전으로 세계 전사에 남았다.

 * 전쟁발발 40 여일 만에 한국국토 92%를 북한군 탱크가 밀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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