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파출소(소장 정인환)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신청을 사칭하는 문자사기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전 국민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이 확대되어 이를 노리는 사기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기범들은 ‘긴급재난지원금 상품권이 도착했습니다. 확인해 주세요’라며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으로 악성앱을 설치하고 개인정보를 빼내가고 있다.
이에 용진파출소는 주민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핸드폰에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는 절대 클릭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혹시 피해를 당한 경우 즉시 112경찰에 신고하거나 118상담센터(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토록 했다.
정인환 용진파출소장은 “코로나19로 온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사기범들은 더욱 지능화되고 있어, 주민들이 이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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