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조남천 원장 코로나 극복 희망릴레이 동참
전북대병원 조남천 원장 코로나 극복 희망릴레이 동참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05.05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더 노력하겠습니다.”

 “도민들의 이해와 협력에 항상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더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이 동참했다.

 희망 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메시지를 작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른 사람을 계속해서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조남천 원장은 병원의 집행부들과 함께 지난 4일 코로나 극복 희망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날 조남천 원장은 “따듯한 봄은 왔지나 코로나19는 여전히 물러가지 않고 있다”면서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하면 우리가 그토록 바랬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원장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지만 해외는 여전히 확진자수가 줄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조금만 참고 더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오고 있고 이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불편이 있었음에도 직원은 물론 병원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력으로 병원을 안전하게 지켜올 수 있었다”면서 “병원에서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희망캠페인에는 조남천 원장을 비롯해 김정렬 진료처장, 이승옥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 집행부에서는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여러분들 곁에 항상 든든한 병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켜드리겠습니다’는 문구를 작성, 병원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 게재했다.

 조 원장은 다음 희망캠페인 릴레이 다음 참여자로 김철승 예수병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지난 2월부터 급속히 전파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내원객 출입객 통제, 선별진료소 운영, 국민안심병원 운영, 국가격리치료병동 운영, 의심환자 격리병동 및 환자 치료병실 운영, 중증응급진료센터 지정사업 참여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오고 있다.

 
 김기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