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문화회관, 그림책 원화전 개최
전북교육문화회관, 그림책 원화전 개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5.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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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문화회관은 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제2전시실, 교육4실, 체육관 등에서‘상상 마음, 상상 생각’을 주제로 채승연·이순옥 작가의 그림책 원화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원화전은 당초 지난달 1일 전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이 변경됐다.

이 전시에서는 채승연, 이순옥 작가의 원화 49점과 스케치 작업, 집필 도구, 드로잉 61점 등 다양한 그림책 컨텐츠를 선보인다.

작가 강연은 총 2회로 채승연 작가와의 만남은 9일 오후 2시, 이순옥 작가와의 만남은 2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그림책에 영상, 클래식 음악, 샌드아트와 같은 다양한 장치들을 접목한 그림책 문화예술공연은 16일 오전 11시에 만날 수 있다.

개별 관람은 전시기간 중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고, 그림책 읽기 및 체험코너도 참여 할 수 있다.

오전 10시·11시, 오후 2시·4시에 관람하면 도슨트의 그림책 해설 및 전시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오진 전북교육문화회관장은 “그림책 원화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경험함으로써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예술적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독서 문화의 장이 돼 지역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승연 작가는 2019 볼로냐 국제아동 도서전에서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신인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는‘그림자 하나’가 있다.

이순옥 작가는 2017·2018 볼로냐 국제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상을 수상했고,‘돼지 안 돼지’, ‘빨강’을 썼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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