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용병 ‘손흥민’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용병 ‘손흥민’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5.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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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호날두, 리버풀 수아레스, 아스널 앙리, 첼시 드로그바. 맨시타 아궤로 뽑아
토트넘 손흥민 / 연합뉴스 제공
토트넘 손흥민 / 연합뉴스 제공

 현재 해병대에서 훈련중인 손흥민(28)이 EPL 출범이래 토트넘에서 활약한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뽑혔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90min’은 3일(한국시간) 1992년부터 시작된 영국프리미어리그(EPL) 각 구단별 최고의 외국인 대표선수를 선정하면서 토트넘에서는 대한민국의 손흥민을 선정했다.

 90min은 “토트넘을 거친 수많은 외국인 기대주 중 손흥민은 단연 최고였다”면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8년을 보낸 뒤 토트넘으로 이적해 5년 동안 많은 성과를 냈다”고 언급하고, 이어“타고난 재능과 스피드 그리고 골감각까지 갖춘 손흥민은 어느덧 리그 최고의 공격수이자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가 됐다”고 극찬했다.

 비록 이 순위에선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등에 속한 선수를 제외했지만 여타 매체에서는 2007년에서 2013년 토트넘에서 뛰었고 현재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가레스 배일(31)과 함께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였지만 현재 진행형으로 봤을때 손흥민을 우세하고 보고 있다.

 한편, 매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는 현재 유벤투스에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버풀에선 지금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 맨체스터 시티는 세르히오 아궤로를 선정했고, 아스널팀과 첼시팀에는 현재 은퇴한 티애리 앙리와 디디애 드로그바를 뽑았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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