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읍, 긴급재난지원금 기부해 어린이날 선물
완주 삼례읍, 긴급재난지원금 기부해 어린이날 선물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5.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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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삼례읍(읍장 김동준) 주민들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4일 삼례읍은 저소득층 아동 30여 가구에 과자, 치킨 등 아동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물했다.

 어린이날 선물세트 나눔은 주민들이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원된 으뜸상품권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이뤄졌다.

 이에 더해 이름 밝히기를 꺼려한 완주군 관내의 식자재마트에서는 과자선물세트를 후원했다. 이외에도 개인에서부터 여러 업체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맞이한 가정의 달이지만 나눔에 적극 참여해 준 후원자분들 덕분에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거 같다”며 “아이들이 보다 밝은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는 삼례읍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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