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체계가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변경됨에 따라 군산시가 적극적인 대 시민 홍보에 나섰다.
감염예방과 차단활동과 연계한 올바른 생활습관 설파에 포커스를 맞췄다.
시는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생활공간 침입 차단 ▲생존환경 제거 ▲몸 밖 배출 최소화 ▲전파경로 차단을 위한 수칙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개인방역(5대 핵심수칙과 4개 보조수칙)과 집단방역(5대 핵심수칙과 각 부처별 세부시설 지침)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개인과 공동체는 개인 및 집단방역 수칙, 지침 등을 참고해야 한다.
아울러 필요 시 상황 및 여건에 맞는 별도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을 마련해 일상에서 실천해야 한다.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30초 손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집단방역 5대 핵심수칙은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수행 ▲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협조하기 등이다.
군산시 공보담당관 채효 과장은 “정부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 다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하는 등 유연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며 “개인과 공동체는 개인 및 집단방역 수칙, 지침 등을 참고하고 필요시 상황과 여건에 맞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꼭 실천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