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공공하수처리장 환경부 공모(시범)사업 선정
김제공공하수처리장 환경부 공모(시범)사업 선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5.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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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2020년 3월 환경부 공모(시범)사업에 참여해 전국 하수처리장 중 2개소 선정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조건부 자동화 단계의 운영기술을 확보할 수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처리시설의 지능화 시스템이 구축돼 인공지능을 통한 최적의 운영이 가능해진다.

 또한, 전력비와 약품비가 44%를 차지하는 하수종말처리장의 에너지절감은 물론 방류수 수질개선으로 인한 환경 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경부에서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완전자동화를 목표로 장기계획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제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향후 사업에도 김제시가 완전자동화까지 선도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을 열어 놓게 됐으며, 김제공공하수처리장이 전국의 선진시설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형곤 김제시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김제하수처리장의 각종 시설물 개선 및 증설 등 국고보조사업의 확보에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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