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역민들의 생태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고창자연마당에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고창자연마당에 사업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중화장실 설치를 완료했다.
또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야외 운동기구 5종을 설치해 자연마당에서 산책도 즐기고, 간단한 운동도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연말에는 노동저수지에 수상데크와 탐방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며 “고창읍성, 자연마당, 노동저수지 생태탐방로를 연계해 고창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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