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관광명소로 활성화 시켜 전라북도에 세계 각국의 관광객을 유치하겠습니다.”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류인평 교수가 2020년 사단법인 지역관광문화발전협의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사)지역관광문화발전협의회는 최근 “정기 이사회를 통해 류인평 교수가 초대 이사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지역관광문화발전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설립됐다.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분산·체류형 선진 관광지 육성과 지역 관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역사, 예술, 문화, 인문 등 다양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 명소들을 활성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방 공항과 KTX를 연계한 ‘시간여행테마’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인평 이사장은 “정부 주도 관광정책에서 계획에서 벗어난 민·관·산·학계 중심의 지역 관광 조직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수도권과 제주도 등 특정 지역에 편중된 관광 집중 현상을 완화시켜 전라북도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향상과 관광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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